연예인 BLM 시위 당시 훼손당한 어느 스페인인의 흉상 [23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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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쿠로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4-11-12 12:29본문
2020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벌어진 일인데
BLM 폭도 200명이 깽판을 치던 와중 돈키호테를 쓴 것으로 유명한 스페인의 국민작가미겔 드 세르반테스의 흉상에 "개자식"이라고 써놓고 백인우월주의를 상징하는 십자가를 그려놓았음
남북전쟁 북장군 율리시스 S. 그랜트, 선교사 주니페로 세라, 시인 프란시스 스콧 키도 희생양이 됨
아마 지나가다가 보였는데 스페인인=콩키스타도르=식민주의자다! 이 신박한 논리로 반달리즘을 저지른 듯 한데
세르반테스는 정작 스페인의 식민활동과는 쥐뿔도 상관없을뿐더러
오히려 본인이 바르바리 해적에게 잡혀서 노예생활을 했고 이 때문인지 자유에 대한 갈망과 흑인노예들에 대한 동정적인 시각이 소설에 적혀있음.
이 일로 인해 BLM은 좌우를 막론하고 미국 내 히스패닉들의 분노를 사게 되었으며 스페인에게까지 전해져 항의를 받게 됨.
(BLM이 폭도들을 규탄했다거나 사죄했다는 얘기는 찾아봐도 안나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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